ウリハッキョ 金基秀君(5年生)の詩が朝鮮新報に紹介されました!

第36回 在日朝鮮学生「コッソンイ」懸賞募集で
5年生 詩部門で1位を受賞した当校5年生 金基秀(キムギス)君の詩が
1月29日(水)の朝鮮新報に掲載されました。
詩とともに、本人の写真と喜びのコメントも紹介されました。
 
詩(原文)を下に紹介いたします。
 
친한동무    도꾜조선제3초급학교  5학년  김기수
 
세찬  비  내리는  어느날의  통학길
나는  우산을  가지고  집을  나갔네
윙윙  휘몰아치는  비바람을  맞으니
우산은  마사져서  나는  비투성이
 
(어떻게  할가?)
집에  다시  돌아가냐,
역에  되돌아가서  빌리냐
마사진  우산을  거듭  만지며
비속을  우물쭈물
샤쯔는  철벅철벅   
 
그때  느낀  인기척
순식간에  사라진  비방울들
《기수야,함께  학교가자.》
다정히  말해준  그  동무는
내가  좋아하는  친한동무  수영이
 
작은  우산속에
작은  몸집인  우리  둘이  들어가
재잘재잘  이야기  나누며  학교를  향했네
《기수야,
돌아갈  때도  함께  이  우산을  쓰자.》
나의  이야기를  언제나  들어주는  수영이
(정말  고마워.)
 
어느날의  하교시간  현관에서
그날  짜증난  일때문에  하도  화가  나
입술을  깨물고  주먹을  부르쥔  그  순간
《기수야,조심해서  돌아가.》
상냥하고  친절한  그  소리
내가  좋아하는  친한동무  세인이
그때는  《안녕》이라고  답을  못했네
언제나  나를  상냥하게  대해주는  세인아
(정말  미안해.)
 
수영이에게  《고마워.》
세인이에게  《미안해.》
말  잘  못하는  나이지만
진심으로  하고싶은  이  말들을
나의  친한동무에게  보냅니다. 
 
生活の中で、思い通りに事が運ばず何もかもがイヤになるその瞬間、
こうして傘をシェアしてくれたり、温かい言葉をかけてくれる友達がいるなんて、
本当に素敵なこと。
友達も、それを感じ取った基秀君も、優しさにあふれていますよね。
ウリハッキョで育まれている友情を垣間見られる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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